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0. 22:05

모낭염 [원인/증상/치료/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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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감염이나 화학적 및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신체의 털이 있는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지만 팔, 다리, 엉덩이, 음모, 가슴 등, 두피, 머리 얼굴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발생한 부위는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빛을 띠며 딱딱하고 가려운 작은 덩어리가 생깁니다.

원인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가 관련 요인으로 작용하며 콧속의 털을 자주 뽑거나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증상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두피나 팔다리같이 털이 있는 곳에 잘 발생합니다. 얼굴, 턱,가슴,머리,음모 등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있으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집에서 케어가 가능합니다. 항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는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7~10일 정도 바르면 좋아집니다. 치료 중에는 왁싱, 면도 등 제모를 해서는 안됩니다. 털이 자라면 손상된 모낭 치유에도 도움이 되므로 만성 모낭염의 경우 최대 3개월 동안 털이 자랄 수 있도록 두는 거시 좋습니다.

관리방법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통해 불편함을 완화시켜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4)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3)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5)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7)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 당뇨가 있으면 혈당 조절을 하고,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합니다. 9)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지 않도록 합니다. 10) 피부와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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