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2. 23:50

백반증[원인/증상/치료법/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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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말합니다. 일색소세포가 부족한 부위에 백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손발, 얼굴, 몸통 등 어디에서든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반적으로 피부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피부에 점처럼 나타나는 백반증은 자신감을 떨어트리고 삶의 질도 낮아집니다.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세계 인구의 1% 내외로 적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짐작되는 원인으로는 신경, 색소세포 파괴, 자가면역질환, 가족력이 있을 때 백반증의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없는 경우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외상, 일광 화상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면역기능이 색소세포를 공격 대상으로 잘못 인식해서 파괴하거나, 신경 세포가 비정상적인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색소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를 일으키는 등의 원인들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자가면역질환의 이상으로 백반증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 이외에 다른 장기에도 침범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의 망막 및 홍채에 색소 이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저하증 그리고 당뇨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방사선의 노출, 뜨거운 햇빛에 의한 화상 외상 심한 스트레스도 이르 킬 수 있습니다.

증상

백반증은 피부에 다양한 크기나 형태의 하얀색 반점이 생깁니다. 백반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 반점들은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며, 둘 이상의 반점이 연결되어 큰 반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로 손과 발, 눈 주위나 입 주위, 팔꿈치, 무릎 등에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피부가 가렵거나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모발 색 변화가 나타납니다. 백반증이 발생한 부위의 모발이 회색 또는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생기며, 얼굴이나 손발인 경우 수면중에 불편함을 느껴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실 같은 곳에서 빛을 차단하고 특수한 등으로 보았을 때 피부에 경계가 뚜렷한 밝은 청색이나 흰색의 점이 발견되면 백반증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피부에 하얀 점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백반증은 아니고 유사해 보이는 질환들도 있다고 합니다. 백반증과 유사한 질환의 종류로는 염증 후에 생기는 저색소 침착이나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백색 비강 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특발성 방울 멜라닌 저하증 등과도 감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법

백반증은 대체로 수개월 동안 긴 치료시간이 필요합니다.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치료는 증상의 기간이나 부위, 면적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주사 치료를 하면 면역체계를 억제하여 백반증 부위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표면에 바르거나 입안에 삼킬 수 있는 약제가 있습니다. 레이저를 조사하여 색소를 생성하고 흰색반점을 완화시키는 레이저치료방법도 있습니다. 흡입 수포술이나 세포 이식술 등의 외과적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반증이 개인의 심리적인 상태와 연관되어 있을 경우 심리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백반증은 상처를 입은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백반증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을 하며 상처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손이나 얼굴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긴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제거를 하거나 때를 미는 등의 사소한 행동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제 등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멜라닌세포 내에 유해산소가 누적되어 멜라닌세포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유해산소를 줄여주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축적시켜 멜라닌 색소를 파괴시키므로 치료 효과와 재발 방지를 위해 금연은 필수입니다.

좋은 음식

첫번째, 녹차 녹차 안의 카테킨 성분은 항암효과와 혈관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좋습니다. 두번째, 견과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백반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세번째, 블랙푸드(포도,검은코으목이버섯,가지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으 손상을 막는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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