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7. 23:32

쿠싱증후군[원인/증상/진단 및 치료/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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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곳을 내분비계라고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우리 몸에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만약 내분비계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킵니다. 스트레스에 대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과다분비가 되면 가슴 및 배는 비만처럼 살이 찌지만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는 거미모양 체형이 되는 쿠싱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부신에 종양이 생겨서 코르티솔 호로몬이 과다 분비하여 체형이 변화하는 병으로 체내에서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내인성 쿠싱증후군과 외부에서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투여되어 생기는 외인성 쿠싱증후군이 있습니다.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뇌하수체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주로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두 번째, 부신에 종양이 생겨 이 종양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 뇌하수체가 아닌 다른 곳(폐종양 등)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많이 생성하고, 이 때문에 부신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입니다.

증상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발병율은 여자가 남자의 3배 정도이며 30대에서 50대 성인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간혹 소아에게도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며 목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뚱뚱해지는 반면에 팔과 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의 모습을 보입니다. 얼굴은 붉어지고 피부가 얇으며 혈압과 혈당이 상승하고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허약해지는 등 근골격계 증상도 나타납니다. 온몸에 잔털이 많이 생기는 다모증이나 여드름이 생겨 배에 자줏빛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력의 저하, 성욕의 감퇴, 우울증이나 과민성 등의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정신병 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어린아이들이 체중 증가에 비해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 상승,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및 치료

쿠싱 증후군은 혈액 검사와 24시간 소변 검사를 통해 혈액이나 소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검사방법은 부신피질호로몬인 덱사메타손을 체내에 주입하여 체내에 용해되어 있는 덱사메타손 농도를 측정하여 확인합니다.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에서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치료는 쿠싱증후군 치료방법으로는 부신에서 생긴 종양이 쿠싱증후군 원인이라면 종양을 적출해 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부신종양제거는 복강수술을 사용하며 복강경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인 복부를 절개하여 복강경으로 종양을 제거합니다. 양성종양이나 악성 종양을 수술로 제거해주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엔 약물로 하는 쿠싱증후군 치료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쿠싱증후군 원인인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필요시에 따라서 약물로 치료를 하거나 뇌하수체에 방사선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쿠싱증후군 원인이 당질 코르티 코이 도와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에 인한 것이라면 약물의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면역력 강화를 위해 평소 규칙적인 생활 및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단순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외인성 쿠싱 증후군의 경우 원인이 약물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당질 코르티코이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낭창과 천식, 관절염 등의 질환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으로 복용하시는 것도 쿠싱증후군 발병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사소한 것부터 챙겨 대사 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절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쿠싱 증후군 환자에게서 기분 변화가 나타날 때는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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