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21. 22:03

파킨스병[원인/초기증상/치료법/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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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이러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파킨슨 환자들에게서는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발생빈도는 인구 1,000 명 당 1명 내지 2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 정도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습니다.

원인

퇴행성 뇌 질환에 해당되는 파킨슨증후군은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변화를 나타나는 것으로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발생됩니다. 도파민을 분비하는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가 왜 발생되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며 유전적인 원인에 대하여 발견된 부분은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전체 환자의 5~10%만 유전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외 대부분은 특발성입니다. 파킨슨병의 환경적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는 살충제(로테논, 파라콰트), 중금속(망간, 납, 구리), 일산화탄소, 유기 용매, 미량 금속 원소 등의 독소 노출, 두부 손상 등의 요인을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으로 지적하였습니다.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환경 독소,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불필요한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 등이 이를 유발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초기증상

초기증상은 뇌졸중과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자주 넘어지거나 말이 어눌 해 질 수 있습니다. 걸을 때 발이 안떨어집니다. 관절이 뻣뻣해집니다. 기분이 급변합니다. 행동이 느려집니다. 우울함과 피곤함을 계속 느낍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근육경련이 나타납니다.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움직이 느려지고 근육떨림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파킨슨 환자의 50%는 우울증을 겪고 있어 단순 우울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몸이 안 좋아졌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파킨슨병의 치료 원칙은 약물 치료 및 운동 치료입니다. 약물 치료는 항파킨슨 제제에는 레보도파, 도파민 효현제,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아만타딘 등의 약제가 있습니다. 레보도파 제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면 몸이나 얼굴을 불수의적으로 흔드는 이상 운동증 등의 후기 운동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뇌심부 자극술이라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운동 치료는 파킨슨병은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자세 변형을 유발합니다. 고개가 앞으로 쏠리고 어깨와 등이 둥글게 구부러집니다. 이 때문에 몸을 곧게 펴는 뻗기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근력 운동을 강화하면 몸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더라도 이동성 및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진행성 장애와 상관없이 신체 활동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초기증상을 발견한 이후라면 더욱이 근육의 생성과 유지, 강화를 위한 운동은 물론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 식사는 필수적입니다. 소화기계의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소화게 용이한 부드러운 음식, 담백한 식사를 하며 손을 사용하는 운동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 전반의 컨디션 유지, 근력 유지에 힘을 써야합니다. 앉아서 손을 활용하는 활동인 퍼즐 맞추기, 도미노 쌓기, 블록 쌓기, 뜨개질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병이 진행될 것을 감안하여 실내, 실외에서 넘어짐 등으로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스스로 걷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보행기 혹은 지팡이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넘어짐 사고의 경우 머리를 다치거나 뼈의 골절 등을 초래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스스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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